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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19일 (화요일)
뉴스국힘, ‘채널A 사건’ 2심도 무죄, 철저한 수사로 ‘권언유착’ 전말 밝혀야

국힘, ‘채널A 사건’ 2심도 무죄, 철저한 수사로 ‘권언유착’ 전말 밝혀야

양금희 수석대변인 논평

[스윕포커스 김현수 기자] 국민의힘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19일 논평을 통해 이른바 ‘채널A 검언유착 사건’의 피의자로 재판에 넘겨졌던 이동재 전 기자에 대해 2심에서도 무죄가 선고되었다며, “각본 민주당, 연출 추미애, 주연 유시민·김어준, 편집 MBC의 ‘검언유착 쇼’였다는 것이 명백해지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양금희 수석대변인 (대구 북갑 국회의원)

양 대변인은 ‘채널A 사건’으로 문재인 정권 인사들이 집중적으로 윤석열 당시 총장과 한동훈 검사장에게 맹폭을 가했고, 유시민 이사장과 김어준씨는 검찰과 언론이 총선 기획, 검찰 쿠데타를 시도했다는 유언비어를 살포했다며 유감을 표했다.

또 이 과정중에 MBC는 한동훈 검사장과 이동재 기자가 공모해 취재원을 협박하다시피 취재했다는 취지의 단독보도를 내보내고, 2020년 총선 직전에도 이 기자가 오직 유시민 이사장 비리만 추궁했다는 내용을 방송에 내보냈다는 점도 강조했다.

또한, 이성윤 검사장은 한동훈 검사장이 무혐의라는 검찰 수사팀의 보고를 9차례나 받고도 뭉갰으며, 당시 여권실세, 법무부 장관, MBC가 결탁해 한동훈 검사장과 윤석열 검찰총장을 정치에 개입하려 시도한 불의한 검사로 몰고 축출하려 한 행태를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이 사건을 한마디로 당시 정부여당인 민주당 권력과 언론이 각본, 연출, 주연, 편집해 벌인 ‘검언유착 쇼’이자, 그 실체는 ‘권언유착’ 이라고 정의하며 황당무계한 쇼를 계획하고 진행했던 이들에 대한 책임의 시간이 왔다고 덧붙였다. 

여당의 주장대로 수사를 통해 ‘권언유착’ 사건에 대한 전말이 밝혀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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